갓 나윤권 형님의 콘서트를 갔다.
총 3번째
2011 코엑스
2015 2023 이대 삼성홀
갈까말까 고민했지만 정말 후회없는 선택......
2주 정도 여운갔었는데 그 때 못올리고 이제서야 올린다
곡 리스트
- 바람이 좋은 날
---오프닝 멘트
- 울리고싶어
- 유난히도
- 아름답고 아름다운
---멘트
- 어쩌죠
- 10분 거리인데
---관객 사연 이벤트 ? 사연 읽어주고 짧게 한소절 ,,, 3건
---오늘이지나면, 너의모든순간, 관객인터뷰
- 애창곡
- If Only
- 그대가 있어 웃는다
---멘트
- 안부
- 멍청이
---게스트 김조한
---사랑에 빠지고 싶다
---천생연분
- 술래잡기
- 심장소리
- 뒷모습
---멘트 (나가수 경연곡)
- 처음 느낌 그대로
- 희재
---멘트 (신나는 노래)
- 사랑을 잊다
- 내가 될 그날까지
- 벨루시아
---멘트 (데뷔곡 관련)
- 약한 남자
---멘트
- 기대
---멘트 (힘든 시기... 슬픈 자작곡)
- 나뭇잎
앵콜곡은 역시!
- 나였으면
개인적으로 사랑을잊다, 내가될그날까지, 벨루시아 부분이 좋았다. 정말 신나고 노래도 좋은데 초고음.... 덕분에 형님은 2곡에서 삑사리를 흑 ㅎㅎ
총평
모든노래 원키...
역시 미친 공연, 항상 3시간 채우는 공연 이번에도 그랬다. 그냥 개미쳤다 하면서 들었고, 웃음과 감동 모두 가진 공연
아쉬운 점은, 초반에 음향 문제인지 형님의 컨디션인지 뭔가 음정이 불안한게 너무 잘들렸다 마치 결혼식축가 음향수준....처럼.. 그런데 몇곡 지나고 나니 편안해졌다.
윤권형님 많이 사랑합시다. 이런 가수가 없다 진짜...
형님 이 글을 보신다면...
형 하고 싶은 것 하면서 행복하게 지내주세요! 음악이 좋으면 형이 좋아하는 음악해주시고, 농구 좋을때면 농구에 전념하시고! ㅋㅋㅋㅋㅋ 마지막즈음에 나뭇잎 부를때쯤 고민얘기 할 때 생각난 멘트였습니다.
계속 행복하게 지내주시며 좋은 음악 많이 만들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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